詩와 音樂

실타래

김종화 2009. 10. 7. 17:03

 

 

 

 

 

실타래 ~

윤향 ; 潤香.

 

 

餘命의 외진 길에 ~

 

 


세상엔
말하고 싶지 않은
아픔이

있답니다 ~



말하고
싶지 않아서 또, 아픔이 되어
모른척 합니다 ~



스쳐 지나 가는
수많은 인연들 중에
감긴, 실타래 풀고



또, 어디 에선가
기다리고 있을 뭉친 타래를
연줄 풀듯이  풀면서



방패 연줄이 될지
꼬리 연줄이
될지는
모르 겠습니다..만



연줄 하나하나 풀고
날려 보내는



허망함과
解脫감이



이승에서
아픔 보다는
기쁨이 되어



고별의 뒷 그림자가
아름다 움으로
남는흔적

 

 

 

이별에
작별도
사랑의 상흔 마저도
生의 가지를 태우는




그순간 까지도
마무리 하고픈 뒷.. 그림자
영혼실 풀어
고은실 풀어




아름답게
노래 하고픈
사람 이고자 합니다 ~
더불어





* 이그림은 ; Daniel Gerhartz입니다*


                                     

[BLUES & JA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