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2

나그네/안도현

김종화 2011. 1. 22. 16:27

 


나그네/안도현

그대에게 가는 길이
세상에 있나 해서

길 따라 나섰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없는 그리움이
나에게는 힘이 되어

내 스스로 길이 되어
그대에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