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2

비오는 날의 연가..

김종화 2010. 2. 19. 09:01

 

 

 

 

한걸음만 더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당신이 물러난 걸음은 생각 못했네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변해버린 시간을 짐작 못했네요..

이제는 혼자 불러야 하는 연가가 되리라고는..

정말이지 생각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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