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별들이 내려와 창문틈에 머물고
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안으면
예전부터 내곁에 있은듯한 네 모습에
내가가진 모든것을 네게 주고싶었는데
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그림자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가슴을
그큰 두눈에 하나가득 눈물고이면
세상 모든슬픔이 내가슴에 와닿고
네가웃는 그모습에 세상기쁨 담길때
내 가슴에 환한빛이 따뜻하게 비쳤는데
안녕하며 돌아서 뛰어가는 네 뒷모습
동그랗게 내버려진 나의 사랑이여..
아 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마음을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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