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심 (The Eddy Dunchin Story) - 1956
To love again
원제:The Eddy Duchin Story
감독:조지 시드니
출연:타이론 파워, 킴 노박, 빅토리아 쇼우
피아노를 연주하다가 죽는 주인공. "타이론 파워".
마지막 장면, 극장안은 "쾅"하는 피아노 소리만 요란하다.
1930년대 미국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에디 듀친"의 전기영화다. <타이론 파워>가 주인공으로 <킴 노박>과 <빅토리아 쇼우>가 공연한다.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 보스톤에서 뉴욕으로 온 남자. 뉴욕에서 상류사회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고 그녀는 그의 데뷔 콘서트를 주선한다. 그는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의 갈채를 받고, 아이까지 가지는데... 행복도 잠깐, 그녀는 아들을 낳으면서 숨을 거두고 실의에 빠진 그는 군에 입대한다. 제대후 과거의 슬픔을 잊은 그는 다시 사랑을 시작하고 재혼하여 행복해 지려는 순간 그 역시 불치의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우리나라 여성관객들의 손수건을 어지간히 적셨던 작품으로, 쇼팽의 야상곡을 편곡하여 가사를 붙인 주제곡 "To Love Again"도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1957년,1971년,1975년 세번이나 수입상영된 영화로 가을이면 더욱 생각나고 보고싶은 명필름이다.
출처-영화도서관 청춘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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