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음악

가족을 위한 노래 - 김종환

김종화 2010. 7. 28. 21:57

 

 

 

가족은 □ 다
비상구·그림자·버스 손잡이… ‘가족’ 하면 떠오르는 수많은 말말말
나에게 가족은 뭘까? “외면하고 싶어도 끝까지 따라다니는 꼬리표”이기도 하고 “특별하고 별스러운 맛은 없지만, 안 먹으면 못 사는, 흰 쌀밥” 같기도 하다. 1천여 명이 ‘가족’을 한 단어로 말했다. 도서출판 푸른숲이 지난해 12월12~31일 공지영의 소설 <즐거운 나의 집> 출간을 기념해 ‘가족은 □ 다’의 네모 채우기 이벤트를 온라인상에서 벌였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족은 뭘까. 가족을 떠올리는 수많은 ‘바꿈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2008년01월31일 제696호

 

가족을 위한 노래 - 김종환
5집 - 백년의 약속 2000
김종환   Kim, Jong-Hwan / 본명:김길남 1966
7. 가족을 위한 노래 (Duet With 최재혁)
 
가족을 위한 노래
우리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아가야만해요
해뜨고 해가 져도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우리 살아가는 세상이 이제는 슬퍼서는 안되요
조금 더 늦기 전에 뒤돌아 가족의 손잡아요
언제나 내가 힘들 때마다 날 위해 기도해준 가족
길잃고 방황할 때마다 끝까지 나를 지켰죠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기다리는 가족
내가 사는 동안에 가족을 사랑해요
내가 부러워했던 건 가족과 함께 사는거였죠
푸른 하늘과 이 땅에서 우리 함께 살아요
언제나 내가 힘들 때마다 날 위해 기도해준 가족
길잃고 방황할 때마다 끝까지 나를 지켰죠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기다리는 가족
내가 사는 동안에 가족을 사랑해요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기다리는 가족
내가 사는 동안에 가족을 사랑해요
가족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