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 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 하거나 불행 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이 아니라고 하네.
아름다운 꽃들 또한
시들기 전에 떨어질 수 있으니
이 한몸 시들기 전에 떨어 진다고 하여
서럽게 울지 말라고 하네.


'詩와 音樂'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혼이 우는 날에는 (0) | 2010.12.28 |
---|---|
-이채님의 시... (0) | 2010.12.19 |
시월의 마지막 밤 /손희락 (0) | 2010.10.29 |
가난한 마음의 행복 (0) | 2010.09.07 |
사랑한다 26.. (0) | 2010.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