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한 해를 보내며
매일매일 주님께 기쁨을 드렸는지?
주님을 얼마나 아프게 해드렸는지?
주님의 사랑을 외면하며
감사를 모른채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아브라함처럼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아야지 하면서도
내 멋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주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어리석고 둔한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무릎을 꿇고 눈물로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족한 우리로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셔서
모두가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2011년에는
자신을 비우게 하시고
더 낮아지게 하셔서
겸손과 순종의 사람으로
새로운 기쁨과 소망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주님의
증인으로,
빛의 사람으로,
사랑을 나누는 기쁨으로
희망의 씨앗을
이웃에게 나누며 살게 하옵소서
-하늘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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