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건강

고구마 하루 하나 드세요

김종화 2011. 8. 23. 23:31

           최고의 항암식품… 혈압 낮추고 다이어트에 좋아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구황(救荒) 작물 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 미국공익과학센터(CSPI)는 ‘최고의 음식 10’

 

  • (10 Best Foods) 첫 순위에 울퉁불퉁 제멋대로 생긴 고구마를 올려 놓았고,
  • 이곳 제인 박사는 “건강과 영양을 생각한다면
  • 주저 없이 감자보다-> 고구마 선택하라고 권고하겠다”고  말한다.
  • 제과·제빵업체는 고구마 케익,
  • 고구마 라떼,
  • 고구마 아이스크림,
  • 고구마 요거트,
  • 고구마 스낵 등으로
  •  새로운 맛을 원하는 젊은이를 공략하고 있다.
  • 최근엔 ‘고구마 건강법’도 등장했다.
  • 아침 일찍 100g의 고구마를 껍질째 먹으면 각종 암을 예방하고
  • 위염, 위궤양,  알레르기 비염,  변비 등도 치료할 수 있다고 ‘신봉자’들은 주장한다.
  •  

     

  • 최고의 항암식품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  

     

  •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최대 98.7%로
  • 가지, 당근, 샐러리 등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 82종  중 1위였다.
  •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 다른 식품의 식이섬유보다 훨씬 흡착력이 강해
  • 각종 발암물질과 대장암의 원인으로 보이는 담즙 노폐물, 콜레스테롤, 지방까지 흡착해서
  • 체외로 배출시켰다.
  • 항암 성분은 보랏빛 껍질에 함유돼 있는 베타카로틴.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 잡는 영양소로, 피부나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 상피조직의 세포가 딱딱하게 변질되는 것을 막는다.
  • 베타카로틴은 비타민C와 함께 있을 때 효과가 더 커지는데
  •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C(100g당 25㎎)는 전분질에 쌓여있어 조리할 때
  • 열을 가해도 70~80%가 남는다.
  • -서울아산병원 임상영양팀 강은희 영양사는-

  •  “고구마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다”며
  • “껍질 색이 진하고  속이 누런 고구마가 더 좋다”고 말했다.
  • ■ 혈압을 낮춘다
  •             고구마는 콩, 토마토와 함께 칼륨(100g당 460㎎)이 많은 대표적인 채소다.

  •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을 일으키는데,
  •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여 혈압을 내리게 한다.
  • 칼륨이 많이 함유된 고구마는
  • 나트륨과잉섭취국가(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 13g)인 한국인에게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
  •  
  • 경희대 강남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  
  •  “흔히 고구마를 먹을 때 김치와 함께 먹는데 목이 메이고 체하는 것을 막아줄 뿐 아니라
  • 상대적으로 나트륨의 흡수를 낮추고 배출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 “김치와 같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 고 말했다.
  • ■ 만성변비에 특효
  •  고구마에 함유된 셀룰로오스와 식이섬유는 배설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므로
  • 만성변비 환자에게 특히 권할만하다.
  •  게다가 ‘세라핀’이라는 성분은 장(腸)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 이경섭 원장은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능이 뛰어나 설사나 만성  소화불량 치료에 두루 활용된다”고 말했다.
  • 그러나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은 장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가스를 만들고
  •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데
  •  ‘펙틴’ 성분이 풍부한 사과와 함께 먹으면 이런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이 원장은 설명했다.

  • ■ 고구마 다이어트

     

     

                고구마는 감자보다 당이 4~5배 높고, 칼로리도 2배 가까이 된다.

     

     

     

  • 이 때문에 감자를 먹는 것보다 고구마를 먹으면
  • 더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이 아니다.
  • 고구마의 당지수(GI)가 감자의 2분의 1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고려대병설보건대학 식품영양과 서형주 교수는-
  •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수치가 느리게 조금씩 올라가기 때문에
  • 남는 당이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억제된다”며 “뿐만 아니라
  • 섬유소가 풍부한 고구마는 포만감을 느끼기 쉬워 다이어트 식품으로 딱 좋다”고 말했다.
  • 서 교수는 “그러나 고구마의 칼로리는 높은 편이어서
  • 하루 한 두 개 정도가 적당하며
  •  고구마 케익이나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더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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