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보지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사랑해 보지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반쯤은 나를 포기해야 하는 일인 것을, 
그래서 나머지 반의 의지만으로 
세상을 살아야 하는 처절한 일인 것을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또 한 사람만을 마음에 담아 둔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 것을, 
그래서 그것 때문에 평생을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일만 
남겨 두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나약하고 처절한 몸짓 속에서도 
돌 틈을 비집고 나오는 풀처럼 
정녕 반짝이는 눈빛이 하나 있음을, 
또 그 눈빛 하나가 
기다림과 그리움의 전부를 주고도 
아깝지 않은 것임을, 
그래서 한 사람을 가슴에 넣어 둔다는 것이 
무모한 일인 것만은 아닌거란 걸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사랑해 보지않은 사람은 모릅니다에서..


 

주님,
우리 아이가 언젠가 
주님께 기도무릎을 보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가진 학식의 풍부함에 자만하지 않고,
하는 것이 잘 된다고 교만하지 않으며,
주님 앞에 겸손히
기도무릎을 보일 수 있는 복 있는 아이가 되게 하옵소서.
찾아온 인생의 위기 앞에서도 불안해하지 않고,
뜻을 품고 꿈꾸던 것이 
좌절 되었을지라도 비관하지 않으며,
주어진 열악한 환경 앞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배신과 슬픔 앞에서도 원망하지 않으며,
뜻하지 않은 불행 앞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주님 앞에 겸손히
기도무릎을 보일 수 있는 복 있는 아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언제나 주님 앞에 
겸손히 엎드릴 줄 아는 기도의 아이가 되게 하시옵소서
 -하늘소리가.


*햇살이 눈부신 것은*
장미가 아름다운 것은
가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매력적인 것은
톡톡 튀는 성깔 때문입니다
햇살이 유달리 눈부신 것은
칠흑 같은 밤이 있기 때문입니다
힘들어도 할 수 있는 것은
보람이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성공이 가치 있는 것은
정말 힘겨웠던 과장 때문입니다.
-나는 그대얼굴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