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료

광각렌즈의프로테크닉

김종화 2011. 2. 8. 02:34







오카지마 가즈유키 스튜디오 근무, 사진가 조수를 거쳐 독립했다. 광고나 잡지에서 활약하는 한편, 세계를 여행하며 서정적인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요시즈미 시호 다케우치 사무소에 입사해 일하다가 2005년 독립했다. 자연의 ‘마음’을 주제로 꽃이나 풍경 작품을 찍고 있다.
우오즈미 세이치 잡지나 CF 등에 쓰일 인물 작품을 발표했다. 사진가 외에도 밴드 ‘DEADCLAW’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





오노 요코 1999년, 화가에서 사진가로 전향했다. 와다 마사히로, 와타베 사토루에게 사진을 배웠다. 현재 일본과 해외에서 사진 작가로 활동 중.
나카노 고지 야생·자연 풍경·비행기·자전거 레이스 등 폭 넓은 장르를 찍는다. 2007년 항공 사진 촬영사로 근무했고, 현재 프리랜서로 활약하고 있다.





모테기 히데유키 개인전 <저물지 않는 하늘에 잠들 때>, <바다에 이름을 붙일 때>를 동시 개최 중이다.





Column
광각 렌즈는 인물과 배경을 모두 담을 수 있다
광각 렌즈를 가지고는 있지만, 인물 촬영에서는 중망원을 주로 쓰며 광각은 거의 안 쓴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풍경 사진이라면 촬영위치가 한정돼 있어도 넓게 담을 수 있어 좋지만, 인물은 작게 찍으면 재미가 없어서 그런 듯하다. 원근감이 있으므로, 평범하게 서 있으면 작고 멀게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원근감을 잘 활용하면 인물도 또렷하게 찍으면서 넓은 풍경까지 한꺼번에 담을 수 있다. 비법은 표준렌즈로 찍을 때처럼 커다랗게 나오도록 모델에 가깝게 다가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모델이 한가운데 들어간 구도라도 좌우나 배경의 넓이를 확보할 수 있다. 초광각 렌즈로 인물에 가까이 다가가면, 원근감이 너무 심하게 드러나 얼굴이 왜곡되고, 표준 렌즈를 쓰면 배경이 넓게 찍히지 않는다. 솔직한 화각이 드러나 풍경 안에서 인물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광각 렌즈인 것이다. 나바타 후미오